‘기묘한 이야기’의 주인공 밀리 바비 브라운이 더 큰 괴물에 맞선다.
그녀는 신작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의 주연 매디슨 역할을 맡았다. 새 트레일러에 등장하는 그녀는 생존자를 찾기 위해 라디오를 사용한다. 그림자에 숨은, 날개 달린 괴물을 피해 수많은 이들이 도망치는 모습이 스크린 위에서 휙휙 지나간다.
새 영화의 두번째 트레일러에서는 전설적인 괴물의 모습이 잘 드러나지 않는다. 머리 세 개를 가진 고질라의 천적 킹 기도라의 모습도 스치듯 보일 뿐이다.
정치인 캐릭터들은 어느 괴물이 적이고 어느 괴물이 아군인지 구별하는 데 보통 애를 먹는 게 아니다. 영화 시놉시스에 의하면 거대한 괴물들의 패권 싸움에 ”인류의 생존 자체가 달려있다.”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는 2014년 워너브러더스 제작인 ‘고질라’의 속편이다. 개봉은 2019년 5월 31일로 예정돼 있다.
*허프포스트US의 글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김태성 에디터 : terence.kim@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