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현정 근황이 공개됐다.
패션지 더블유 코리아는 지난 18일 인스타그램에 ”차기작 준비로 컴백 소식을 알린 배우 고현정이 오랜만에 화보 촬영장에 모습을 드러냈다”며 촬영 현장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그는 자켓만 걸치는 등 다소 과감한 모습으로 등장하고 있다.
고현정은 이를 비롯해 수트 등 다양한 스타일을 소화했다. 그러면서 “이번 더블유 11월 호 화보를 찍었는데 한 번도 안 했던 의상이나 헤어를 많이 시도했다”며 “많이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올해 50살인 고현정은 지난 1989년 제33회 미스코리아 선 출신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지난해 3월 종영한 KBS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2 : 죄와 벌’을 끝으로 휴식기를 보내다 최근 차기작 컴백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소속사 측은 고현정이 새 드라마 ‘아무도 사랑하지 않았다’ 출연을 제안 받아 검토 중이라고 19일 밝힌 상태다. ‘아무도 사랑하지 않았다‘는 앞서 KBS2 드라마 ‘비밀‘을 쓴 유보라 작가의 신작으로, 당시 ‘비밀’은 18.9%(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한 바 있다.
이인혜 에디터 : inhye.lee@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