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현정이 자신의 가방 속에 들어있는 물건들을 공개했다.
15일 W KOREA 유튜브 채널에 등장한 고현정은 ”이렇게 유튜브 콘텐츠를 찍는 건 정말 처음이다. 늘 가지고 다니고, 좋아하는 것들을 소개해드리려 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고현정이 가장 먼저 꺼낸 물건(?)은 다름 아닌 수정과. 고현정은 ”수정과는 무엇보다 좋아하는 음료다. 전통으로 잘 하는 집이 있다고 하면 쫓아가서 구입해 늘 마신다”라며 수정과 특유의 매콤하고 달콤한 맛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시나몬 맛을 좋아하고, 겨울에 먹으면 살짝 살얼음이 얼어있는 시원한 맛도 좋아한다”고 말한 고현정은 수정과와 달리 식혜는 자신의 취향이 아니라고 말했다.
그 외에도 고현정은 초콜릿과 캔디를 가방 속에 챙겨 다니고 있었다. 고현정은 카카오 60% 성분의 초콜릿을 보여주며 ”너무 다크한 건 조금 어려워서 이걸 늘 가지고 다니면서 먹고 있다”라며 마누카 캔디에 대해서도 ”맛있어서 도저히 못 끊는다”라고 솔직히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고현정은 13일 첫 방송을 시작한 JTBC ‘너를 닮은 사람‘에서 성공한 화가이자 에세이 작가 정희주 역할로 출연 중이다. 2019년 ‘동네변호사 조들호 2’ 이후 2년 반만의 작품 활동이다.
곽상아 : sanga.kwak@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