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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아가 열애설 났던 상대인 테니스 코치 송방호와 정식으로 '꿀 떨어지는' 소개팅을 했다(빼고파)

열애설이 아니라 열애 예정 설이었다....

고은아, 송방호.
고은아, 송방호. ⓒKBS 2TV '빼고파'

열애설로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던 고은아가 열애설 상대방과 함께 정식 소개팅 자리를 가졌다.

18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빼고파’에서는 고은아가 열애설이 났던 테니스 코치 송방호 프로와 소개팅을 하는 모습이 방송을 탔다.

고은아는 송방호가 소개팅 장소에 등장하자 부끄러운 모습을 보였다. ”저쪽 보면 안 되냐”며 눈을 제대로 마주치지 못하는 모습까지 보이기도 했다.

고은아는 이어 ”저 화장한 게 예쁘냐, 안 한 게 예쁘냐”며 송방호에게 질문을 던졌다. 송방호는 ”비슷하다. 원래 예쁘니까. 원래 예쁜데 더 예뻐졌다”며 스윗한 멘트를 날렸다. 

고은아는 두 사람의 열애설을 언급하며 당시 기분이 어땠냐고 송방호에게 물었고, 송방호는 ”그땐 진짜 뭔가 했다. 열애설 상대가 저라고는 생각을 못 했다. 다른 사람과 열애설이 난 줄 알았다”고 답했다. 이에 고은아는 ”죄송했다. 가만히 계시다 열애설이 나니 제가 괜히 테니스 배운다고 피해를 준 게 아닌가 많이 생각했다”고 사과했고, 송방호는 ”괜찮다. 잠잠해지지 않았나”라고 답했다.

고은아, 송방호.
고은아, 송방호. ⓒKBS 2TV '빼고파'

송방호는 ”‘빼고파‘에 원래 소개팅하는 내용이 있었냐”고 물었고, 고은아는 ”없었다”고 답하며, ”제가 언니들하고 있을때 ‘테니스 열심히 하고 있다’ ‘재밌다’ ‘잘 가르치신다’ ‘멋있다’ ‘호감이 간다’ 고 말을 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송방호는 ”전혀 생각지도 못했다”고 전했다. 

고은아는 ”솔직히 알고 있었지 않았냐”라며 송방호가 과거 화이트데이 때 본인에게 사탕을 줬던 것을 언급하며 ”그러면 사탕 왜 줬냐”고 물었다. 이에 송방호는 ”좋으니까 줬다”고 답해 두 사람을 지켜보던 멤버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후 ”계속 서로 연락..”이라며 말을 잇지 못하던 고은아에 송방호가 ”먼저 해도 되냐. 자주 해도 되냐”며 적극적인 자세를 취했고, 고은아 또한 해도 된다고 답하며 핑크빛 기류를 만들었다. 

 

문혜준 기자: huff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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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고은아 #빼고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