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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8월 16일 10시 34분 KST

고은아가 "오디션 관계자에게 재떨이 맞은 적 있다"며 공황장애로 연예계 은퇴를 고민했다고 밝혔다 (영상)

잘 꾸며진 라이징 스타에서 진짜 모습을 보여준 유튜브 스타로 거듭난 배우 고은아가 그간의 사연을 고백했다.

MBC
오랜만에 화장을 하고 지상파 방송에 출연한 고은아 

범상치 않은 야인 생활로 유튜브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 고은아가 15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했다.

오랜만에 화장을 한 모습으로 방송에 출연한 고은아는 이날 연예계 활동이 그동안 너무 힘들어 은퇴까지 결심했었다며 그간의 사연을 털어놨다.

17세라는 어린 나이에 데뷔했던 고은아에게 가장 충격으로 남은 사건 중 하나는 오디션 관계자에게 재떨이를 맞았던 일이다.

전남 장성의 산골 마을에 살았던 고은아는 서울의 오디션을 보기 위해 늘 일찍 일어나야 했고, 오디션 관계자를 찾아간 자리에서 머리에 재떨이를 맞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MBC
고은아의 평소 모습. 볼수록 매력 있다. 

고은아는 당시 상황에 대해 ”오디션 관계자가 통화도 하고 너무 바빠 보여서 인사를 한 뒤에 앉아있다가 고개를 돌리고 하품을 하는데 뭐가 확 날아왔다”며 오디션 관계자가 ”어디서 어린놈이 어른 앞에서 하품을 하느냐”며 커다란 재떨이를 던져 머리를 맞았다고 전했다.

″기본이 안 됐으니 돌아가라”는 말을 듣고, 피를 흘리며 기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온 고은아는 곧바로 치료를 받지 못해 아직도 그 자리에 머리가 나지 않는 상황.

이 사건이 트라우마로 남아 고은아는 남동생이 연예계 데뷔를 할 때도 응원하지 못했으며, 이후에도 여러 사건을 겪으며 공황장애를 안게 돼 결국 연예계 은퇴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고은아는 ”(연예계 은퇴를 결심하던 중) 유튜브로 잘 풀렸다”며 ”보면 아시겠지만 유튜브 속 모습이 진짜 제 모습이고, 지금 꾸미고 나온 모습이 불편하다”고 말하며 웃었다.

아래는 고은아의 일상을 보여준 영상들이다. 만약 유튜브로 고은아의 평소 모습을 보지 못했다면 좀 충격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