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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1월 18일 16시 04분 KST

'대탈출' '더 지니어스' 연출한 정종연 PD가 새롭게 선보이는 '여고추리반'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티빙'에서 선보이는 첫 오리지널 예능이다.

티빙 제공
여고추리반 포스터

‘여고추리반’ 연출을 맡은 정종연 PD가 ‘대탈출’과의 차이점을 밝혔다.

18일 오후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티빙 첫 번째 오리지널 ‘여고추리반’ 제작발표회에서 정종연 PD는 “‘대탈출‘에 여고 등장 에피소드가 나왔는데, 여고가 이야기도 많고 할 만한 아이템이 풍부하더라”며 “기회가 되면 여고를 배경으로 프로그램을 해보고 싶었는데 판이 깔린 김에 ‘여고추리반’을 만들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탈출’은 한 시즌에 여섯 개의 이야기가 옴니버스식으로 구성된다면, ‘여고추리반’은 모든 에피소드가 하나의 큰 연결고리를 갖고 있어 미니시리즈처럼 진행된다”며 “한 번 시청하면 끝까지 봐야 큰 떡밥이 해결되는 그런 형태라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여고추리반’에는 박지윤, 장도연, 재재, 비비, 최예나가 등장한다. 신선한 멤버 조합에 대해 정 PD는 “여고를 배경으로 하니 여성 멤버를 모으기 시작했다”며 “기존에는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인지도를 고려했다면, 이번엔 티빙에서 소구하는 타깃층에 맞는 출연진을 섭외하는 시도도 괜찮지 않을까 했다”고 했다.

이어 “영 멤버인 재재, 비비, 최예나는 나 역시 궁금한 측면이 있어서 섭외했고, 장도연과 박지윤은 예능에서 본인들의 역할을 잘해줄 거라 생각했다”며 “특히 박지윤은 프로그램의 방향성을 상징적으로 드러낼 수 있는 사람이라 먼저 출연을 부탁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세트 제작에도 신경을 썼다며 “최대한 몰입을 도와주려고 노력을 했다”라고 귀띔해 기대감을 높였다.

티빙 제공
여고추리반 출연자들 (왼쪽부터 재재, 장도연, 박지윤, 최예나, 비비)

한편 이날 재재는 ‘여고추리반’ 합류 이유에 대해 “스토리가 너무 매력적이었고, ‘문명특급’에서는 원맨쇼라 멤버들이 생긴다는 게 든든했다. 해보고 싶었던 쇼라 아무 고민 없이 출연을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각자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로 장도연은 표창원 전 의원, 이수정 교수을 비비는 배우 윤여정을 꼽았다. 박지윤은 “여고 가는 길에 남고가 하나 있다. 그 안에 있는 남학교 동아리가 나와줬으면 한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여고추리반’은 여고에서 벌어지는 수상한 사건과 그 속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뭉친 추리반의 활약을 담은 미스터리 어드벤처 프로그램이다. 오는 29일 오후 4시에 티빙에서 최초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