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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에서 또다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확진 판정을 받은 농가로부터 3km 이상 떨어진 곳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아프리카돼지열병 ⓒ뉴스1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농가가 11곳으로 늘어난 가운데 경기 김포시 통진읍 양돈농장에서 의심축 신고가 접수됐다.

2일 김포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40분쯤 경기 김포시 통진읍 고정리의 한 농가에서 돼지 4마리가 폐사해 농장주가 방역당국에 신고했다.

해당 농가에는 총 2800여마리의 돼지가 사육 중인것으로 알려졌다.

농식품부는 신고 접수 직후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사람, 가축 및 차량 등에 대한 이동통제와 소독 등 긴급방역 조치에 나섰다.

김포 통진읍은 지난달 23일에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판정을 받은 농가가 나온 지역이지만, 이번에 신고한 농가의 경우 3km이내에 있지 않아 살처분하지 않았다.

이날 파주 법원읍·문산읍 양돈농가 2곳에서도 의심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가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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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 #김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