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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에서 아시아나-대한항공 항공기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 김태우
  • 입력 2018.06.26 09:56
  • 수정 2018.06.26 09:59

김포공항에서 항공기간 접촉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6일 오전 8시경 김포공항 주기장에서는 대한항공 KE2725편 여객기의 후미 꼬리와 아시아나항공 OZ3355편 여객기의 날개가 충돌하는 사고가 났다.

YTN의 보도에 의하면 이날 접촉 사고는 토잉카로 이동하던 아시아나 항공기가 이륙을 위해 활주로로 진입하기 직전 대기 중이던 대한항공 항공기에 충돌하면서 벌어졌다.

ⓒYoutube/ytnnews

이 사고로 김포공항 내 항공편 출발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사고 당시 항공기에는 탑승객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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