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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간녀 기사 내보낼 줄 알아" 김동성이 전처와의 카톡 메시지를 공개하며 진흙탕 싸움을 시작했다

전처를 '밑빠진독'이라고 저장했다.

김동성 배드파더스 양육비 우리 이혼했어요 인민정
김동성 배드파더스 양육비 우리 이혼했어요 인민정 ⓒ뉴스1

양육비 문제로 전처와 갈등을 빚고 있는 김동성이 진흙탕 싸움을 시작했다.

김동성은 23일 연인 인민정 인스타그램을 통해 ”노력했습니다. 노력하고 있습니다. 모든 잘못 반성하고 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전처, 아들과 주고받은 카카오톡 메시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메시지에 따르면 김동성이 “아빠 집에서 같이 살래?”라고 묻자 아들은 “나중에 생각할게. 나도 엄마 계속 집에 안 오면 아빠랑 살려고”라고 답했다. 

이어 김동성은 전처와 주고받은 내용도 공개했다. 김동성 전처 오아무개씨는 무언가에 화가 난듯 “너는 참고있는 나한테 왜 XX이야 진짜. 미팅 같은 소리하고 있네”라며 ”장시호 상간녀 기사 내보낼테니 그런 줄 알아”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이어 오씨는 “양육비 안 주면 끝까지 받아낸다. 이 XXXX야”라고 덧붙였다. 김동성은 카카오톡에 전처를 ‘밑빠진독’이라고 저장했다. 

카카오톡 메시지 내용
카카오톡 메시지 내용 ⓒ인민정 인스타그램

앞서 김동성은 연인 인민정 씨과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해 양육비 미지급으로 배드파더스에 오른 데 대해 자초지종을 밝혔다. 이어 지난 15일에는 전처와의 이혼은 불륜이 아닌 전처의 거짓말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전처는 ‘우리 이혼했어요’ 방송 직후 한 인터넷 카페를 통해 “300만 원 중 200만 원을 줬다는 말은 거짓말”이라며 “방송에 두 번 다시 안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난 22일 법률방송뉴스와 인터뷰에서 ”양육비를 구걸하듯 받아야 하느냐”며 “2020년 들어 석달 연속 양육비 입금이 뚝 끊겼다”며 지난해 4월 김동성을 배드파더스에 이름을 올리게 된 사연을 전했다.

 

김임수 에디터 : imsu.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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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이혼했어요 #김동성 #양육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