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결혼 소식을 알린 래퍼 자이언트핑크가 웨딩드레스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자이언트핑크는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웨딩드레스를 입은 자신의 사진을 공개하면서 ”신부가 꼭 단아할 필요가 있나 싶었다”고 입을 열었다.
자이언트핑크는 이어 ”틀을 깨버리고 싶은 내 마음”이라면서 ”이날만큼은 내가 주인공이고 제일 이쁜 날인데, 내 스타일에 맞게 멋있는 드레스 너무 감사드린다”고 웨딩 업체 측에 감사를 전했다.
사진 속 자이언트핑크가 입은 드레스에 대해 업체 측은 ”클래식하면서도 힙하게 여자의 강함을 드러낸 자핑을 위한 웨딩드레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업체 측은 100여 년 전 마릴린 먼로의 웨딩드레스에 사용된 수공예 프랑스 레이스를 소재로 했다고 부연했다.
같은 날 자이언트핑크는 인스타그램에 예비 신랑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누나 믿고 잘살아 보자”고 멘트를 남기기도 했다.
자이언트핑크는 다음달 13일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한다.
이인혜 에디터: inhye.lee@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