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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핑크가 신종 코로나 여파로 결국 결혼식을 연기했다

9월로 예정돼 있었다.

래퍼 자이언트핑크 웨딩화보
래퍼 자이언트핑크 웨딩화보 ⓒ구호스튜디오

래퍼 자이언트핑크가 코로나19 대유행 우려로 결국 9월로 예정된 결혼식을 미뤘다고 밝혔다.

자이언트핑크는 23일 인스타그램에 ”결혼식 미뤄 버렸다”며 한복을 입은 자신의 모습이 담긴 웨딩화보 한 장을 올렸다. 비녀는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자이언트핑크는 9월13일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식 소식을 전했다. 그러나 발표 직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등을 중심으로 한 광복절 광화문 집회에서 코로나19 대량 집단감염이 발생, 대유행 국면에 접어들었다.

이에 정부는 19일부터 결혼식장과 장례식장을 코로나19 고위험시설로 지정하고 50명 이상이 모이지 못하도록 했다. 자이언트핑크 역시 코로나19가 쉽사리 진정되지 않을 것으로 보이자 결혼식 연기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자이언트핑크는 ”이 와중에 한복은 또 왜 이렇게 예쁘지”라며 아쉬움을 털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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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결혼 #웨딩화보 #자이언트핑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