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거북이 메인 보컬 출신의 금비가 신혼집을 공개했다. 금비는 6세 연상의 비연예인과 올해 3월 결혼했고, 현재는 임신 중이다.
23일 tvN ‘프리한 닥터 M’를 통해 금비는 신혼집을 공개했는데, 그의 집은 해운대와 광안리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노을 맛집’으로 부산의 초고층 아파트였다.
금비가 살고 있는 층수는 무려 73층. 호텔과도 같은 내부 모습에 홍현희는 ”(어디 안 가고) 집에서만 태교를 해도 너무 좋겠다”고 했으나, 고소공포층이 있는 이들은 거주를 꿈도 꾸기 힘들 것 같다.
국내의 초고층 건물은 모두 114개로 특히 35개동이 부산에 집중돼 있으며, 해안가 조망에 대한 수요 때문에 바다를 끼고 있는 해운대구에 주상복합 아파트가 몰려 있는 상황이다.
한편, 금비는 2003년 거북이 메인보컬로 활동을 시작하며 ‘비행기’ 등의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으나 2008년 리더 터틀맨이 심근경색으로 숨지면서 활동을 중단했다. 현재는 자신의 이름을 딴 GB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대표로 활약 중이다.
곽상아 : sanga.kwak@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