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2021년 11월 17일 10시 34분 KST

'60대' 조지 클루니는 4살 쌍둥이 자녀를 키우면서 "같이 뛰어다니기 힘들다"고 고충을 털어놓았다 (ft.아내와의 협의)

조지 클루니는 4살 남녀 쌍둥이를 키우고 있다.

Karwai Tang via Getty Images
조지 클루니와 아내 아말 클루니

올해 60세가 된 할리우드 스타 조지 클루니는 아내 아말 클루니와 함께 4살 남녀 쌍둥이를 키우고 있다. 

그는 ‘WTF위드마크마론’ 팟캐스트를 통해 60대에 어린 자녀를 키우는 고충을 털어놓았다. 

조지 클루니는 ”아이들을 보면 최고로 기쁘다. 이렇게까지 아이를 키우는 게 기쁜 일일 줄 몰랐다”고 말했다. ”하지만 어려운 점도 있다. 60대에 아이들에 맞춰서 항상 뛰어다니는 게 제일 어렵다.” 

피플에 따르면 그는 인권 변호사로 활동 중인 아내 아말과 진지하게 육아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조지 클루니는 ”아내에게 우리가 하는 일과 육아에 관해 진지하게 다시 생각해 보자고 제안했다”고 말했다. ”우리는 앞으로 커리어보다 가족을 우선시 하기로 합의했다.”

 

Dave J Hogan via Getty Images
조지 클루니

 

″우리 부부는 둘 다 바쁘게 일을 하고 있다. 아내 아말은 누구보다 많은 일을 하고 있다. 물론 일이 좋아서 한다. 나이가 들어도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건 축복이다. 하지만 일 때문에 가족에게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컴퓨터를 하는 시간을 줄이고 가족과 더 함께 시간을 보내기로 결심했다.”

조지 클루니는 “60살이지만 여전히 건강하다”고 말했다. ”그런데 20년 후인 80세에도 지금처럼 건강할 거라고 장담할 수는 없다. 20년은 순식간에 지나간다. 나이가 들수록 더 빨리 세월이 흘러간다.” 

조지 클루니와 그의 아내 아말 클루니는 자녀와 시간을 더 보내기 위해 앞으로 일을 점차 줄여나갈 계획이다. 그는 할리우드에서 배우 및 영화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Henry Nicholls via Reuters
조지 클루니와 아내 아말 클루니

 

조지 클루니는 ”우리 부부는 점차 일에 쏟는 시간을 줄이고 가족을 위해 쓸 계획이다. 어쩌면 일을 더 할 기회를 포기하는 것이지만 가치가 있다. 물론 일을 아예 안 하겠다는 게 아니다. 변호사인 아내는 지금처럼 6개의 사건을 맡는 대신 가장 중요한 한 개만 맡을 예정이다. 나 역시 1년에 4개의 일 대신 하나의 일에만 집중해서 가족을 위한 시간을 낼 거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아이들과 좀 더 시간을 보내고 함께 여행을 하고 싶다. 우리 집에서는 강이 보이고 그네가 있다. 아직까지는 아이들을 위해 그네를 밀어줄 수 있다. 하지만 80세가 되면 그런 게 가능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안정윤 에디터: jungyoon.ahn@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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