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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준이 처남 지드래곤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김민준은 지난해 지드래곤 누나 권다미씨와 결혼했다.

  • 김태우
  • 입력 2020.01.12 14:29
  • 수정 2020.01.12 14:30

배우 김민준이 처남 지드래곤을 언급했다.  

김민준은 12일 오후 9시 5분 방송을 앞둔 SBS ‘미운 우리 새끼’에 게스트로 출연해 지드래곤의 누나이자 패션사업가인 권다미씨와의 결혼 생활에 대해 털어놓았다. 결혼 3개월 차인 김민준은 이날 방송에서 ”(결혼한 뒤) 너무 행복하고 평안하고 건강해진 느낌”이라면서 미소 지었다. 

김민준은 이어 처남 지드래곤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그는 ”(지드래곤이) 휴가 나왔을 때 처음 만났다”라며 ”조금 어색했고 긴장감이 있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누나가 결혼할 남자 데려왔을 때 약간 까탈스러웠는데 ‘그때 매형한테 더 잘할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서 김민준은 ”(저는) 이미 서류 전형에서 합격을 했다”라면서 ”(지드래곤이) 주변에 (김민준 괜찮은 사람이냐고) 물어봤더니 괜찮다고 했나 보다. 그래서 안심이 됐다”라고 말했다. 그는 ”은근히 (처남) 성격이 저랑 비슷하다. 무신경한 척하면서 챙겨준다”라며 지드래곤이 선물을 챙겨줬던 일화를 언급했다.

지드래곤은 앞서 김민준이 출연하는 영화 ‘소리꾼’ 촬영 현장에 커피차를 보내기도 했다. 그는 당시 ”우리 매형을 위해 쏩니다! 소리꾼 응원합니다! 매형 화이팅!”이라는 메시지로 김민준을 응원했다. 

김민준은 지난해 10월 권다미와 결혼식을 올렸다. 김민준은 데뷔 초 모델로 활동하다 배우로 전향했으며, 권다미는 패션 편집숍 ‘레어마켓’을 운영 중인 패션 사업가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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