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
2019년 08월 05일 18시 17분 KST

YG엔터테인먼트가 지드래곤 군 복무 중 영리추구 의혹에 입장을 밝혔다

지난 1일 대만에서 지드래곤의 작품이 걸린 전시회가 개막했다.

가수 지드래곤이 군 복무 중 영리를 추구했다는 의혹에 휩싸이자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입장을 밝혔다.

뉴스1

뉴스엔은 지드래곤이 전역을 앞두고 대만, 태국, 중국 등 아시아 주요 국가에서 전시회를 연다고 5일 오전 단독 보도했다. 이 매체는 지난 4일 대만에서 열린 지드래곤의 전시회를 찾아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전시에 걸린 지드래곤의 작품은 총 7점이며, 전시된 작품들은 아크릴 판화 형태로 판매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 중 총 300점이 만들어진 ‘언타이틀드2017’(Untitled2017)은 1점당 518달러(약 63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전시 중인 작품이 모두 판매될 경우 ”예상 수익은 무려 107만 달러(약 13억원)”에 달한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이후 지드래곤이 복무 중 영리활동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YG엔터테인먼트는 ”해당 전시는 지드래곤이 입대 전에 그린 페인팅 원본을 아크릴 액자에 인쇄하여 상품화한 것”이라며 “MD 제작 회사인 언랩에서 중화권 사업 파트너인 IMPRIDGE와 협업, 진행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국방부 측 역시 입장을 밝혔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스포츠투데이에 ”입대 전 저작권으로 수익이 발생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영리활동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다만 수익이 발생하는 전시회와 작품을 아크릴 판화로 제작·판매하는 과정에서 당사자가 직, 간접적으로 관여를 했다면 이는 영리활동으로 볼 수 있다”라고 전했다. 

지드래곤의 전시회는 오는 18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의 ‘도프니스 아트 랩’(Dopeness Art Lab)에서 진행되며 그 이후에는 싱가포르, 중국 상해, 태국 방콕,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홍콩 등에서 연이어 열릴 예정이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