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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첩장 아티스트의 동성커플 고객 거부가 애리조나 법원에서 인정받았다

피닉스시는 차별 금지법을 두고 있다

ⓒShana Novak via Getty Images

피닉스(AP) - 미국 애리조나주 대법원이 청첩장을 만드는 크리스천 아티스트 두 명의 언론의 자유 권리가 피닉스의 차별 금지 법령에 의해 침해당했다는 판결을 내렸다.

피닉스는 업체가 종교적 이유로 동성 커플에게 서비스 제공을 거부하는 것을 불법으로 하고 있다.

하위 법원에서는 피닉스시의 손을 들어주었으나, 9월 16일에 대법원에서 4 대 3으로 이를 뒤집는 판결을 내렸다.

대법원은 이 판결이 조앤나 두카와 브리아나 코스키가 커스텀 청첩장을 만드는 것에만 해당되며, 이들의 모든 사업 활동이 피닉스시 법령에서 제외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이 아티스트들은 결혼은 두 남녀만 할 수 있는 것이라고 믿는다.

대법원은 피닉스시가 할 수 있는 말과 할 수 없는 말을 규정해 이들에게 종교적 믿음을 어기고 동성결혼 청첩장을 만들도록 강제할 수는 없다고 한다.

 

* HuffPost US의 Christian Artists Who Want To Refuse LGBTQ Customers Get Narrow Court Victory를 번역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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