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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08일 11시 17분 KST

강남이 이상화에게 프러포즈 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강남은 이상화가 감동의 눈물을 흘리기를 바랐다.

가수 강남이 연인인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상화에게 청혼했다. 

카마스튜디오
이상화, 강남

지난 7일 밤 방송된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서는 강남이 이상화에게 프러포즈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강남은 이상화의 발톱에 ‘Marry Me’(나랑 결혼해줄래?)라는 문구를 새겨 청혼할 계획이었다. 그는 이상화의 발톱이 생각보다 작고 손이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자 수정에 수정을 거쳤고 끝내 페디큐어를 완성할 수 있었다.

발톱에 새겨진 문구를 본 이상화는 ”메리 미? 귀여워”라며 감탄하더니 강남의 청혼을 받아들였다. 

SBS
Marry Me

강남은 이어 한국말로 쓴 편지를 소리 내 읽은 뒤 반지를 꺼내 들었다. 강남은 ”어머니가 받으신 반지를 며느리에게 주고 싶다고 어릴 때부터 얘기하셨다”라며 어머니의 반지를 새롭게 디자인해 이상화에게 선물했다고 밝혔다. 강남은 이상화가 눈물을 쏟기만을 바랐으나 예상한 반응을 보이지 않자 실망한 표정을 지었다.

이후 이상화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울컥해서 울고 싶었는데 ‘울면 안 돼. 카메라가 보고 있어‘라고 생각해 울지 않았다”라며 ”맞춤법도 제대로 모르는 오빠가 편지를 썼다 지웠다 한 모습이 너무 예뻤다. ‘내가 더 잘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밝혔다.

강남과 이상화는 1년여간의 열애 끝에 오는 10월 12일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의 소속사는 지난 8월 ”강남, 이상화가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이라는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라며 결혼 소식을 알린 바 있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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