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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과 이상화 부부가 '동상이몽2'에서 하차하며 보여준 감동의 이벤트

결혼 전, 결혼식, 결혼 이후 일상을 모두 보여줬던 부부.

결혼 준비부터 과정을 전부 방송을 통해 공개했던 가수 강남과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가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하차했다.

27일 방송된 ‘동상이몽2’에서는 무릎 연골수술을 고민하는 이상화의 모습이 그려졌다. 걷다가도 무릎이 풀린다며 무릎 통증을 호소한 이상화는 ”왼쪽이 아프다 보니까 오른쪽도 힘을 줘서 양쪽이 다 망가졌다”라고 말했다.

강남. 이상화.
강남. 이상화. ⓒSBS

수술 후 재활에는 3개월이 소요될 전망이었다. 고통을 호소하는 이상화에게 강남은 깜짝 선물을 공개했다. 바로 스포츠마사지 자격증이었다.

강남은 ”수술 후 재활을 위해 각 잡고 준비했다”라며 ”배우고 안 배우는 게 차이가 크다더라”고 설명했다. 강남은 ”평생 마사지는 내가 해 주겠다”고 말해 이상화를 감동받게 했다.

강남. 이상화.
강남. 이상화. ⓒSBS

이후 강남은 패러글라이딩 이야기를 꺼냈다. 고소공포증이 있는 강남이지만, 이상화의 수술을 위해 패러글라이딩에 도전하겠다는 것이었다.

갑자기 패러글라이딩을 시도한 건 사실 이상화를 위한 깜짝 이벤트였다. 하늘을 날던 강남은 ‘강한 남자 강남이 평생 지켜줄게. 우리 함께 꽃길만 걷자’라고 적힌 현수막을 펼쳤고, 이상화는 ”뭐냐, 산불조심이냐”고 지켜보다 이벤트임을 알아채고 감동했다.

강남. 이상화.
강남. 이상화. ⓒSBS

이들 부부는 끝으로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두 사람은 ”결혼하기 전, 후에도 우리의 모습을 좋게 봐 주셔서 감사하다. 더 행복하고 예쁘게 살겠으니 많이 지켜봐 달라”고 하차 소감을 전했다. 아래는 이날 방송 영상.

김현유 에디터: hyunyu.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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