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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6월 23일 11시 18분 KST | 업데이트됨 2022년 06월 23일 11시 23분 KST

"그냥 눈 안 떠지게 해주세요" 간미연이 심적으로 힘들었던 베이비복스 활동 당시를 회상했다

1997살 데뷔 당시 그는 15살이었다.

SBS '골 때리는 그녀들' / 온라인 커뮤니티
가수 간미연

간미연이 심적으로 힘들었던 베이비복스 활동 당시를 회상했다. 

22일 SBS ‘골 때리는 외박’에서는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간미연이 포함된 팀 FC탑걸이 함께 여행을 떠난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문별은 그룹 마마무로 쉼 없이 달려오기만 하다가 번아웃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음을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SBS '골 때리는 외박'
베이비복스 활동 당시의 고충을 고백하는 간미연.

그런 문별에게 채리나, 바다, 간미연은 “우리의 10년, 20년 전 모습이 너”라며 진심 어린 위로와 격려를 전했다. 이어 유빈은 문별에게 “다른 것에 에너지를 쏟을 필요가 있는 것 같다”며 “네가 너무 일, 커리어에 (에너지를) 많이 쏟은 것 같다. 다른 즐길 거리를 찾을 필요가 있다. 그 즐길 거리에 쉬는 것도 포함되지만 그냥 쉰다고 안 나아지니 네가 즐거워서 하고 싶은 일을 찾는 게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SBS '골 때리는 외박'
베이비복스 활동 당시의 고충을 고백하는 간미연.

이어 간미연은 “베이비복스 활동할 때 게임을 되게 좋아했다”며 “이 세상은 힘든데 그 세상에서는 너무 행복했다. 이 세상이 너무 싫었다. 잘 때마다 다음 날 눈 안 뜨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계속 그랬다. 죽는 건 용기가 없고, 우리 엄마도 있고 그래서 ‘그냥 눈 안 떠지게 해주세요’라고 생각했다. 근데 또 눈이 떠지니, 눈 뜨면 살고 그랬다”며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 문별의 마음을 깊게 공감해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아프게 만들었다.

황남경 기자: huffkorea@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