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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번 돈 가족 생활비로 다 써서 울었다고?" 간미연이 '편스토랑'에서 눈물 보인 이유를 직접 해명했다

기사 제목 때문에 생긴 오해를 바로잡았다.

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간미연
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간미연 ⓒKBS, 간미연 인스타그램

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간미연이 기사 제목 탓에 가정사를 두고 오해가 생기자 이를 바로잡았다.

간미연은 29일 인스타그램에 ”아무래도 (글자 수를) 줄이다 보니 이렇게 기사가 많이 난 거 같다. 그렇지만 저는 그 돈을 생활비로 써서 슬퍼서 운게 아니다”라고 적었다.

앞서 간미연은 26일 KBS 2TV ‘편스토랑‘에 출연해 남편인 뮤지컬 배우 황바울의 이벤트를 받고 눈물을 흘리며 “가수로 데뷔해 어렸을 때부터 돈을 벌었다. 내가 벌었지만 ‘내 돈’이라는 개념이 없었고 가족의 생활비였다”라며 “어렸을 때부터 포기하는 법을 빨리 배운 것 같다. 그러다 보니 어느 순간 나는 돈을 쓸 줄 모르는 사람이 된 거 같다. 나를 위해서는 작은 돈도 쓰는 것이 너무 아깝다”고 했다.

그러나 이 내용이 기사화되는 과정에서 간미연이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 없이 번 돈을 가족의 생활비로 쓰며 피해를 입었다는 오해가 번졌다.

이를 두고 간미연은 ”(번 돈을) 생활비로 쓴 건 정말 하나도 아깝지 않고 당연한 것”이라며 ”눈물은 신랑이 준 선물에 감동받아서 운 거였다. 기사 제목을 볼 때마다 제가 가족들한테 미안해진다. 이 글 보는 분들이라도 제 마음 알아 달라”고 해명했다.

 

라효진 에디터 hyojin.ra@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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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간미연 #가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