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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폐지? 제작진은 "아직 결정된 것 없다"는 입장이다

오는 20일 마지막 녹화를 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개그콘서트' 오프닝
'개그콘서트' 오프닝 ⓒKBS

KBS ‘개그콘서트‘가 오는 5월 말 마지막 녹화를 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5월 7일, ‘문화일보’는 관계자의 말을 빌어 “‘개콘’은 매주 수요일 녹화하는데, 현재까지는 오는 20일 마지막 녹화를 진행하는 것으로 잠정 결정된 상황이다. 모두가 아쉬워하는 상황 속에서도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는 방향을 고민 중”이라는 입장을 보도했다. ‘문화일보‘는 이와 함께 과거 ‘개그콘서트‘를 연출한 서수민PD가 제작하는 코미디 프로그램 ‘장르만 코미디’가 오는 6월 말 JTBC에서 방송될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개그 콘서트’ 측은 폐지설에 대해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란 입장이다.

‘개그콘서트‘는 1999년 9월 4일 첫 방송됐다. 무려 21년 간 방송된 ‘대한민국 최장수 코미디 프로그램‘이다. 이후 SBS의 ‘웃찾사‘와 MBC의 ‘개그야’ 등의 경쟁 코미디 프로그램이 제작되도록 만드는 역할을 하기도 했다. 다른 프로그램은 폐지됐지만, ‘개그콘서트’ 만큼은 버티고 있었다. ‘달인‘, ‘집으로‘, ‘생활의 발견‘, ‘불편한 진실‘, ‘대화가 필요해’ 등의 인기 코너는 지금도 회자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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