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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48' 이가은이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애프터스쿨 멤버로서의 활동도 종료된다.

Mnet ‘프로듀스48’에 출연했던 애프터스쿨 멤버 가은이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뉴스1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이하 플레디스)는 4일 오전 공식 입장을 내고 가은과의 전속계약 만료 소식을 전했다. 플레디스는 ”오는 2019년 7월 6일을 끝으로 가은과 당사와의 전속 계약이 만료, 매니지먼트 업무가 종료된다”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어 ”가은은 지난 2012년 애프터스쿨 멤버로 합류해 약 8년간 당사 소속 아티스트로서 다방면의 활동을 펼쳐 왔고 언제나 최선을 다한 활동으로 당사에서도 많은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라면서 ”서로에 대한 여전한 신뢰와 존중을 확인하고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누었다. 하지만 아쉽게도 양쪽이 추구하는 바가 달라 재계약에는 이르지 못하고 아름다운 이별을 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플레디스는 ”가은에게 새로운 소속사가 결정될 때까지 매니지먼트 등 활동에 필요한 부분들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오는 5일에는 가은의 팬들을 위한 음원이 발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은은 2012년 애프터스쿨 멤버로 합류했으나 2014년 이후 오랜 공백기를 가졌다. 2018년에는 Mnet ‘프로듀스48’에 출연해 큰 두각을 보이는 듯했지만 결국 최종 14위를 기록하며 데뷔 조에는 발탁되지 못했다.

가은은 이날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계약 종료 소식을 듣고 속상하실 팬분들께 더 많은 무대로 함께 해드리지 못하고 끝을 맺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면서 ”이제는 애프터스쿨 가은이 아닌 이가은으로 팬 여러분과 만나게 되었지만 지금까지의 시간들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라고 적었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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