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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국가비가 '자궁내막증' 고통 털어놓으면서 여성들에게 한 말 (영상)

생리통이 심하면 산부인과에 꼭 가봐야 한다는 이야기도 했다.

  • 이인혜
  • 입력 2020.08.28 14:53
  • 수정 2020.08.28 16:38

요리연구가 겸 유튜버 국가비(32)가 ‘자궁내막증(자궁 안에 있어야 할 자궁내막 조직이 자궁 밖에 있는 증상)’ 판정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국가비는 지난 2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30대에 이르러 생리통이 심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국가비
국가비 ⓒ국가비 유튜브 영상 캡처

 

그는 ”자궁이랑 장기들이 밑으로 쏟아질 것 같은” 고통을 겪었고, 너무 아픈 나머지 자궁 초음파 검사도 했으나 별다른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했다.

하지만 생리통이 점점 심해지자 견딜 수 없었다. 그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그동안 자신이 겪은 증상을 적으면서 도움을 청했고, 그 결과 많은 SNS 이용자들이 ”자궁내막증이 의심된다”는 메시지를 보내줬다고 했다.

국가비는 이용자들의 조언을 듣고 병원을 다시 찾은 뒤에야 ‘자궁내막증’ 소견을 받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전에 갔던 병원에선 왜 이 얘기를 안 해줬는지 답답하다”며 ”가끔 (자궁내막증을) 찾기 힘들다고 하니 꼭 자궁내막증을 잘 아는 산부인과에 가보시기 바란다”고 조언했다. 

또한 자궁내막증 관련 자료를 공유하면서 ”다음과 같은 증상들이 여러분에게 해당된다면 여러 산부인과를 통해서 정확한 진찰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생리통이 심할 경우 산부인과에 꼭 방문하길 바란다는 이야기도 했다. 

 

이인혜 에디터 : inhye.le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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