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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들 멤버 슈화가 "왜 화장 안 하냐"는 팬들의 질문에 한 말

화장기 없는 얼굴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 김태우
  • 입력 2019.04.16 20:57
  • 수정 2019.04.17 01:17

(여자)아이들 멤버 슈화가 평소 화장을 하지 않는 이유를 털어놨다.

슈화는 지난해 5월 데뷔한 6인조 걸그룹 (여자)아이들의 멤버로, 대만 출신이다. 

슈화는 16일 (여자)아이들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을 알렸다. 그는 민낯으로 찍은 사진을 게재하고 화장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슈화는 먼저 ”많은 분들이 항상 저한테 ‘왜 너는 화장도 안 하고 네일도 안 하고 염색도 안 해?’라고 물어보신다”라고 운을 떼었다. 

그는 ”많이 꾸미지는 않지만 외출하기 전에 거울을 보고 머리도 빗고 깔끔하게 단정하고 나간다”라며 ”왜냐하면 이게 편하니까”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모든 사람은 추구하는 게 다 다르고 취향도 다르다는 것을 안다. 그래서 여러분이 좋아하는 것을 저는 존중한다”라고 덧붙였다.

슈화는 이어 자신은 ”자연스러운 것을 좋아하고 이런 제 모습이 좋다. 남들이 보기에는 조금 부족할지 몰라도 저는 저 자신이 소중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이게 바로 제가 생각하는 아름다움이다”라고 말했다. 

ⓒHuffpost KR

끝으로 슈화는 ”사람들이 저를 어떻게 판단할지 몰라도 저는 항상 당당한 이 모습 그대로 저를 계속 사랑할 거다”라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명언을 소개했다. 

슈화 이전에도 민낯에 대한 생각을 밝힌 여성 연예인이 있었다. 

배우 임수정은 지난 2016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민낯으로 찍은 사진을 공개하고 ”제 생의 그 어느 때보다도 ‘지금의 나’, 30대의 여성으로서의 저의 삶을, 그리고 저의 모습을 사랑하고 있다. 그래서 오늘도 이런 모습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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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여자아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