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18일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가장 감동적이었던 순간은 박나래가 친구들과의 우정에 대해 이야기하는 대목이었을 것이다.
박나래는 결혼을 앞둔 17년 지기 친구를 위해 브라이덜 샤워를 준비하고 직접 드레스까지 만들어 선물했는데, 이렇게까지 한 이유는 ”해줄 수 있는 것은 다 해주고 싶었기 때문”이다.
박나래는 고등학교 시절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친구들의 많은 도움을 받아왔다고 한다. 개그맨으로 성공하기 전까지 ”너무나 많은 이들에게 너무나 많은 도움”을 받아왔다는 박나래는 펑펑 눈물을 흘리며 친구들에 대한 고마움을 이야기한다.
아래 영상에서 다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