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음바페가 FIFA 올해의 선수 후보에 올랐다

메시-호날두 양강구도는 과연 깨질 수 있을까?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 후보가 발표됐다.

FIFA는 지난 24일(현지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의 선수와 감독 남녀 후보 각 10명씩 포함된 명단을 공개했다. 

남자 후보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케빈 더 브라위너(벨기에, 맨체스터시티), 앙투안 그리즈만(프랑스, 아틀레티코 마드리다), 에당 아자르(벨기에 첼시), 킬리안 음바페(프랑스, 파리 생제르맹),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바르셀로나), 루카 모드리치(크로아티아, 레알 마드리드), 모하메드 살라(이집트, 리버풀), 라파엘 바란(프랑스, 레알 마드리드)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 몇 년간 FIFA 올해의 선수상은 메시와 호날두가 양분해왔다. 2008, 2013, 2014, 2016, 2017년에는 호날두가, 2009, 2010, 2011, 2012, 2015년에는 메시가 수상했다.

ⓒROMAN KRUCHININ via Getty Images

올해는 메시와 호날두 외에도 쟁쟁한 후보들이 여럿 있다. 프랑스를 월드컵 우승으로 이끈 음바페와 바란은 물론, 올해 월드컵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던 크로아티아의 모드리치 역시 후보에 올랐다. 

올해의 감독 후보에는 프랑스 국가대표팀 감독 디디에 데샹과 유벤투스 감독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등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올해의 선수와 감독 후보는 9월 초 각 3명으로 추려지며, 수상자는 오는 9월 24일 최종 발표된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축구 #피파 #호날두 #음바페 #메시 #국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