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FIFA가 한국 유니폼을 '일본팀'으로 판매해 논란에 휩싸이다

현재는 모두 수정된 상태다.

  • 김태우
  • 입력 2018.05.31 12:03
  • 수정 2018.05.31 12:04

FIFA가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각국 대표팀 유니폼을 판매하며 한국 대표팀 유니폼을 일본팀으로 소개해 논란이 일고 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31일 ”다른 본선 진출국의 소개는 다 올바른데 유독 한국팀만 잘못 소개되어 있다”며 FIFA 측에 두 차례 항의 메일을 보냈다고 밝혔다. 

서 교수가 함께 공유한 사진에 따르면 FIFA는 한국 대표팀 유니폼 페이지에서 ‘일본 국가대표 유니폼(Featured Japan Jerseys)‘과 ‘일본 국가대표 응원 복장(Featured Japan Gear)’을 판매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페이지는 현재 전부 수정된 상태다.

 

ⓒFIFA

FIFA는 앞서 일본 대표팀 응원복장으로 욱일기(전범기)가 그려진 티셔츠를 판매해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서경덕 교수는 ”이런 일이 계속 벌어지는 건 단순 ‘실수‘라기 보다 ’무지에서 비롯된 어이없는 상황이라 판단된다”고 비난한 바 있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일본 #축구 #한국 #유니폼 #피파 #서경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