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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8월 29일 10시 21분 KST

한태웅이 직업 농부로서의 삶과 과체중에서 탈출한 사연을 공개했다 (영상)

17살 고등학생 농부이자 트로트 꿈나무

mbc
'라디오스타' 중

‘중학생 농부‘에서 ‘고등학생 농부‘가 된 한태웅이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직업으로서의 농부를 설명하고 최근 18kg을 감량한 일을 공개했다.

한태웅은 28일 방송분에서 지난해 과체중으로 체력이 떨어져 쓰러졌었다는 일화를 공개했다. 한태웅은 ”최근 다이어트로 18kg 정도 뺐다”며 ”작년에 두 번 하늘나라로 갈 뻔했다. 한 번은 일하고 와서 화장실에서 나오다가 기절하고, 또 한 번은 고추 따다가 쓰러졌다”고 말했다. 100kg 정도의 과체중으로, 이로 인한 빈혈 증상이 왔었다는 것.

″살 빼기 위해 줄넘기를 하루에 1000개씩 했다. 날이 뜨거울 때 살이 많이 빠지니까 일을 더 많이 했다. 살이 빠졌는데 또 찌고 있다”는 근황도 덧붙였다.

한태웅은 농부가 된 이유에 대해서는 ”시골에 친구가 없다. 할머니, 할아버지를 도와드렸다. 모 심고 나면 갓 돌린다고 그걸 하고나서 가을에 풍년이 들었다. 거기에 빠져서 계속 했더니 적성에 맞더라”고 말했다.

현재 소 16마리, 칡소 1마리, 닭 30마리, 염소 40마리, 논 4000평, 밭 3000평 등을 관리하고 있다는 말에 다른 출연자들이 규모가 크다며 놀라자 ”이 정도로는 어디 가서 명함도 못 내민다”고 답하기도 했다.

한태웅은 농부를 계속 하고 싶다며 몇 가지 직업적 장점을 열거했다. ”일단 정년 퇴직이 없다. 몸만 건강하면 백살까지 할 수 있다”, ”상사가 없다”는 점 등이다. ”물론 좋아서 하는 거지 시켜서 하는 거면 절대 못 한다”는 말도 덧붙였다.

좋아하는 음식을 말하던 중 ‘노니’가 등장해 MC인 김구라가 당황하기도 했다.

방송 영상은 아래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