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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 김태우
  • 입력 2018.03.14 11:17
  • 수정 2018.03.14 11:22

마법 동물학자 뉴트 스캐맨더가 다시 모험에 나선다. 

워너 브러더스 픽쳐스는 13일 오후(현지시각) ‘신비한 동물사전’의 속편인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는 순수혈통 추종자들을 모아 ‘노마지’를 지배하려는 ‘어둠의 마법사’ 겔러트 그린델왈드와 뉴트 스캐맨더의 대결을 그린다. 

예고편은 마법부 직원들이 호그와트를 찾아 알버스 덤블도어(주드 로)에게 ”뉴트 스캐맨더가 파리로 간다는 소문을 들었다. 그는 당신 지시를 받고 일하지 않는가?”라고 추궁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이에 덤블도어는 ”그를 가르쳐봤다면 알겠지만, 뉴트는 명령을 잘 듣는 친구가 아니다.”라고 답한다. 

주드 로가 연기하는 젊은 덤블도어.
주드 로가 연기하는 젊은 덤블도어. ⓒWarner Bros Pictures

사실 덤블도어는 마법부 몰래 스캐맨더와 그린델왈드를 해치울 전략을 짜고 있었다. 덤블도어는 직접 그린델왈드에 맞설 수 없으니 마지막으로 대결에 나서는 건 스캐맨더여야 한다고 말한다. 

반가운 얼굴들도 등장한다. 1편에서 기억을 지운 채 빵집을 운영하던 제이콥 코왈스키와 옵스큐러스로부터 자유의 몸이 된 크레덴스, 그리고 티나와 퀴니 골드스틴 자매가 얼굴을 비췄다.

티나 골드스틴.
티나 골드스틴. ⓒWarner Bros Pictures

새로운 등장인물도 있다. 1편에서는 사진으로만 등장했던 레타 래스트렝(조 크라비츠)과 뉴트 스캐맨더의 형인 테세우스(칼럼 터너), 마법사의 돌을 만든 니콜라스 플라멜(브론티스 조도로브스키)가 출연할 예정이다. 배우 수현 역시 마법 서커스탄의 일원으로 출연을 예고했다.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는 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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