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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새 예고편에 니콜라스 플라멜이 등장했다

'해리포터' 팬이라면 들어봤을 이름이다.

  • 김태우
  • 입력 2018.07.23 18:27
  • 수정 2018.07.23 18:29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이하 ‘신비한 동물사전 2’)는 전편보다 훨씬 더 어두워질 전망이다. 

ⓒWarner Bros Pictures

워너브라더스는 지난 21일(현지시각) 샌디에이고 코믹콘에서 ‘신비한 동물사전 2’의 새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은 어린 뉴트 스캐맨더가 덤블도어 교수(주드 로)에게 ‘리디큘러스 주문’(두려움을 이기는 주문)을 배우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이어진 장면에서는 감옥에서 탈출한 그린델왈드(조니 뎁)가 추종자를 모으기 시작하고, 크리덴스(에즈라 밀러) 역시 그와 함께하는 듯한 모습이 그려진다. 

덤블도어는 자신이 직접 그린델왈드를 무너뜨릴 수는 없다며 뉴트 스캐맨더(에디 레드메인)을 설득하고, 스캐맨더가 형 테세우스와 함께 그린델왈드에 맞서는 장면도 나온다.

또한, 티나 골드스틴(캐서린 워터스턴), 퀴니 골드스틴(앨리슨 수돌), 제이콥 코왈스키(댄 포글러) 등 반가운 얼굴은 물론, 말레딕투스(김수현)와 레타 레스트랭(조 크라비츠) 등 새로운 등장인물들도 모습을 비춘다. 

ⓒWarner Bros Pictures

가장 눈길을 끄는 인물은 마지막에 등장한다. 바로 니콜라스 플라멜(브론티스 조도로브스키)이다. 니콜라스 플라멜은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여러 차례 언급된 바 있지만, 직접 모습을 드러낸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지혜의 돌’을 만든 연금술사로, 자신이 불사신이라고 소개한다.  

예고편에 따르면 플라멜은 그린델왈드를 막으려는 뉴트 스캐맨더의 여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 2’는 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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