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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전문의가 토너를 사용하지 않는 이유를 설명했다

일반인에게 세정, 토너, 보습, 삼 단계는 피부관리의 기본처럼 뇌리에 박혀있다

  • 김태성
  • 입력 2018.04.12 10:40
  • 수정 2018.04.12 14:51
ⓒErstudiostok via Getty Images

피부에 문제가 있다면 피부과 전문의를 찾는 게 당연하다. 그런데 전문의 자신은 자기 피부를 어떤 제품으로 보호할까? 아니, 더 궁금한 건 ‘무슨 제품을 사용하지 않을까?’이다.

유니언스퀘어레이저 피부과 제니퍼 크왈렉 박사는 얼굴에 스킨 토너를 바르지 않는다고 했다.

사실 일반인에게 세정, 토너, 보습, 이 삼 단계는 피부관리의 기본처럼 뇌리에 박혀있다. 하지만 크왈렉 박사에 의하면 토너는 멀리해야 한다.

″토너엔 주로 알코올 성분이 많이 담겨있다. 문제는 알코올이 피부를 건조하게 한 다는 것이다(기름기가 특히 많은 피부이거나 여드름이 심할 경우엔 이로울 수 있다). 난 아침에 토너 대신 장미수와 비타민C, SPF를 사용한다. 장미수를 얼굴에 먼저 뿌리는데, 보습 효과를 낼뿐 아니라 다양한 비타민 성분과 항산화제가 함유되어 있어 염증 예방에도 좋다. 장미수가 다 마른 후, 비타민C 세럼과 선블록을 바른다.”

워싱턴스퀘어 피부과의 새이머 자버 박사도 스킨 토너의 중요성을 모르겠다고 했다.

″토너를 즐겨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기름기가 아주 심한 피부를 가진 환자를 제외하곤 사용할 필요가 없는 제품이다.”

아래 슬라이드는 옆으로 밀면 된다.

*허프포스트US의 글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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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화장품 #피부 #메이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