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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쎈 이슈] 김용건까지..'꽃할배' H5+이서진, 기대 속 4일 독일行(종합)

여행지도 공개됐다.

  • 김태우
  • 입력 2018.06.03 10:23
  • 수정 2018.06.03 11:00

tvN ‘꽃보다 할배 리턴즈‘가 김용건 합류와 함께 오는 4일 독일 촬영에 나선다. 이제는 H4가 아닌 H5로 시청자들을 만날 ‘꽃보다 할배 리턴즈’에 기대가 커지고 있다.

‘꽃보다 할배 리턴즈’ 측에 따르면 원년멤버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김용건 그리고 짐꾼 이서진은 오는 4일 독일로 여행을 떠난다.

‘꽃보다 할배 리턴즈‘는 지난 달 초 OSEN 단독 보도로 제작 소식을 알린 이후 멤버 조합, 출국일, 여행 장소 등 모든 면에서 큰 관심을 얻었다. 2015년 방송된 그리스 편 이후 3년만에 돌아오게 된 ‘꽃보다 할배’에 대한 기대감이 컸기 때문.

ⓒtvN/OSEN
ⓒtvN

가장 오랜 협의 과정을 거친 부분은 바로 멤버 조합이다. 건강상의 문제로 백일섭의 합류 여부가 쉽게 정해지지 않았던 것. 하지만 조율 끝에 백일섭이 최근 극적으로 합류를 하게 됐고, 여기에 김용건까지 새 멤버로 가세해 ‘꽃할배’ 어벤져스를 완성하게 됐다.

1946년생인 김용건은 1944년생인 백일섭보다 어리다. 나이 73살에 막내가 된 김용건은 이미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남다른 예능감과 센스를 뽐낸 바 있어 이번 ‘꽃보다 할배’ 합류에 더욱 큰 기대를 얻고 있다. 게다가 김용건이 평소 ‘꽃보다 할배’ 열혈 시청자로 출연을 하고 싶다는 바람을 피력해왔기 때문에 그가 보여줄 활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OSEN

 

H4와의 호흡 뿐만 아니라 짐꾼 이서진과도 인연이 깊은 김용건이다. 두 사람은 MBC 드라마 ‘결혼계약’에서 부자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워낙 인품 좋기로 유명한 김용건과 선배 연기자들에게 예의 바르고 싹싹한 모습을 보여줬던 이서진이 새롭게 만들 조합도 관전 포인트로 여겨진다.

‘꽃보다 할배’는 2013년 프랑스·스위스를 방문한 시즌1을 시작으로 2014년 시즌2의 스페인 편, 2015년 시즌3의 그리스 편까지, 모든 시즌에서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자랑해왔다. 이에 tvN 대표 예능으로 자리 잡았으며, 중국판과 미국판이 만들어질 정도로 해외에서도 많은 인기를 모았다.

ⓒtvN

 

나이 많은 출연자들의 건강 문제로 인해 걱정을 사는 부분도 있지만, 여건이 맞는다면 매년 여행을 떠나고 싶다고 할 정도로 출연자와 제작진들의 애정 역시 큰 것이 바로 '꽃보다 할배'다. 그렇기에 3년만에 돌아오는 '꽃보다 할배'가 또 얼마나 큰 감동과 재미, 진솔함을 전하게 될지 벌써부터 기대하는 바가 크다.
'꽃보다 할배 리턴즈'는 오는 4일 독일로 떠나 여행을 한 뒤, '숲속의 작은 집' 후속으로 오는 29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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