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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AKUNI, JAPAN - JANUARY 18: (CHINA OUT, SOUTH KOREA OUT) A U.S. Marine F-35B Lightning II jet lands at U.S. Marine Corps Air Station Iwakuni on January 18, 2017 in Iwakuni, Yamaguchi, Japan. It is the first deployment of the advanced stealth jet outside of the continental United States. The aircraft is the first batch of F-35Bs that will be replacing one of the three U.S. Marine F/A-18 Hornet units stationed in Iwakuni. (Photo by The Asahi Shimbun via Getty Images) ⓒThe Asahi Shimbun via Getty Images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이 F-35 차세대 스텔스 전투기와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 구매계획에 대한 재검토를 공식 지시했다고 미 국방부가 27일(현지시간) 밝혔다.
제프 데이비스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성명에서 "매티스 장관이 어제 F-35와 에어포스원 구매계획에 대한 재검토를 각각 지시했다"면서 "이번 재검토 조치는 예산 측면의 (더 나은) 결정을 내리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매티스 장관의 재검토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의 의중을 반영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에어포스원과 F-35기의 고비용 문제를 공개 지적 한 바 있다.
그는 지난달 6일 트위터에서 "보잉사가 새로운 747기종의 에어포스원을 만들고 있는데 비용이 통제 불능 수준이다. 40억 달러(4조6천680억 원) 이상이다. 주문 취소다"라고 밝힌 데 이어 같은 달 12일 역시 트위터에서 "F-35 구매계획과 비용은 통제 불능이다. 수십억 달러가 절약될 수 있고 그렇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에어포스원을 만드는 보잉과 F-35 제작사인 록히드마틴은 현재 트럼프 대통령에게 비용 감축 방안을 제시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