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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와 고양이도 홍콩 송환법 반대 시위대에 연대의 뜻을 표하고 있다

한쪽 눈을 가렸다.

  • 김태우
  • 입력 2019.08.25 17:17
  • 수정 2019.08.27 19:24

강아지와 고양이도 홍콩 시위를 지지하고 나섰다.

현재 인스타그램과 트위터에는 한쪽 눈을 가린 고양이와 강아지의 사진이 연이어 올라오고 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이들이 #eye4HK(홍콩을 위한 눈)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을 게시한 것이다. 

한쪽 눈을 가리는 행위는 지난 11일 홍콩 범죄인 인도법(송환법) 반대 시위에서 경찰이 쏜 빈백건(알갱이가 든 주머니탄)에 맞아 실명 위기에 처한 여성에 대해 연대를 표하는 방식이다.

현재 홍콩에서는 범죄인 인도법(송환법) 반대 시위가 두 달 넘게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거리로 나와 범죄인 인도법 완전 철폐와 캐리 람 행정장관의 사퇴, 보통선거 실시 등을 요구하며 목소리를 내는 중이다. 

아래는 홍콩 시위대에 연대의 뜻을 표한 강아지와 고양이들. 

허프포스트JP의 ‘わんちゃんも猫ちゃんも右目をふさいで一緒に“香港頑張れ!” 「#eye4HK」が可愛すぎる’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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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고양이 #홍콩 #강아지 #송환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