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EXO) 멤버 수호가 입대한다. 엑소 멤버 중 세 번째 입대다.
4일 수호는 엑소 팬클럽 커뮤니티 ‘리슨’에 자필 편지를 남겨 군입대 소식을 알렸다. 수호는 ”제가 곧 5월 14일부로 병역의 의무를 수행하게 되었다”라며 ”그 시간 동안 우리 EXO-L(엑소 팬클럽) 여러분들이 정말 보고 싶을 것 같다”고 썼다.
수호는 ”매일 저를 생각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EXO-L 여러분 항상 건강하시길 바란다”며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수호의 입대는 시우민, 디오(도경수)에 이어 엑소 멤버 중 세 번째다. 수호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수호가 오는 5월 14일 입소한다”며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라고 밝혔다.
수호는 2012년 엑소로 데뷔했으며, 가수 활동에 이어 연기 활동도 병행해 왔다.
김현유 에디터: hyunyu.kim@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