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한 남성이 헤어진 여자친구 집 찾아가 흉기를 휘둘렀고, 여성의 아버지가 끝내 숨졌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게 붙잡힌 남성

자료사진 
자료사진  ⓒAlexmumu via Getty Images

헤어진 여자친구의 집을 찾아가 흉기를 휘둘러 여성의 아버지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7일 밤 전 여자친구인 20대 여성 B씨의 집을 찾아가 B씨 등 3명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A씨가 휘두른 흉기에 B씨의 아버지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B씨와 그의 어머니도 머리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도 병원으로 옮겨졌다. 그는 범행 후 자해를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남자가 들어와 폭행하는 것 같다. 여성이 우는 소리가 들린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A씨를 붙잡았다. 경찰 관계자는 ”고의성 여부 등을 조사한 뒤 구체적 혐의를 적용할 예정”이라고 했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뉴스 #여성 #범죄 #이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