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오윤희 역으로 열연을 펼친 배우 유진이 시즌1 종영 소감을 전했다.
유진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소연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지난 2020 SBS 연기대상 당시 트로피를 들고 찍은 사진이었다. 지난해 마지막날 열린 연기대상에서는 김소연·유진·이지아가 최우수상을 공동 수상했다.
그는 “우리 이렇게 친하면 안 되는데... ‘펜트하우스’ 천서진, 오윤희 역할에 과몰입”이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이번엔 트로피 사이좋게 나눠 가졌다”며 ”사실 속으로 천서진(김소연) 대상 응원했는데...!”라고 했다. 이에 김소연은 ”오윤희 이거 받아라”며 트로피 이모지 가득한 댓글을 남겼다.
또한 유진은 다른 게시물에서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잠시 쉬었다 만나자. 여러분도 힘드실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해시태그 ‘#펜트하우스 #오윤희 #시즌2 #커밍순’을 덧붙여 시즌2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5일 시즌1의 막을 내린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는 21회 통틀어 전 채널 미니시리즈 1위를 달성했다. 마지막 회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1부 23.6%, 2부 28.8%로 역대 최고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시즌2는 2월 19일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제작진은 총 3개의 시즌으로 구성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아래는 드라마에서 ‘트로피’를 두고 싸우던 천서진과 오윤희 영상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