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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 게임' 존 스노우 역 키트 해링턴이 마블 '이터널스'에 합류한다

이터널스 이즈 커밍...

  • 김태우
  • 입력 2019.08.25 12:41
  • 수정 2019.08.25 12:42

지난 5월 종영한 미국 HBO 드라마 ‘왕좌의 게임’에서 존 스노우를 연기했던 배우 키트 해링턴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 합류한다. 

ⓒKyle Grillot / Reuters

키트 해링턴은 영화 ‘이터널스’에서 블랙 나이트(데인 휘트먼) 역을 맡는다. 그의 캐스팅 소식은 24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서 열린 디즈니 D23 엑스포에서 공식 발표됐다. 

마블 코믹스에서 블랙 나이트는 흑단검을 사용하는 검술사이자 이터널 중 하나인 세르시와 연인 관계에 있는 히어로로 그려진다. 영화에서 세르시는 ‘캡틴 마블’서 미네-르바 역을 맡은 배우 젬마 첸이 연기할 예정이다. 

ⓒzz/Elaine Wells/STAR MAX/IPx

영화 ‘덩케르크‘에서 조지 역을 맡은 배우 배리 케오간의 출연 소식도 전해졌다. 케오간은 ‘이터널스’에서 드루이그를 연기할 예정이다.

ⓒAlberto E. Rodriguez via Getty Images

케오간은 2013년 마블코믹스 명예회장 故 스탠 리에게 자신을 ”슈퍼히어로로 만들어달라”라고 트윗한 바 있다. 그는 ‘이터널스’ 출연이 확정된 이후 ”믿음의 힘”이라는 문구와 함께 자신이 과거 스탠 리에게 쓴 글을 리트윗했다. 

영화 ‘이터널스’는 오는 2020년 11월 개봉 예정이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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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블 #왕좌의 게임 #키트 해링턴 #이터널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