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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이 "이미지 자존심 내리고 와준 동완이 고마워"라며 김동완과 불화설이 봉합됐다고 밝혔다(전문)

신화밖에 모르는 문리다????

신화의 리더 에릭이 김동완과의 갈등을 말끔히 해소했음을 알려왔다.

에릭은 17일 이른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잠자고 있던 진짜 신화창조가 깨어나면 일어나는 일들”이라며 ”이렇게 빨리 정리 진정시키고 단합 될 줄은 몰랐음. 앞으론 우리끼리 비교하고 잘잘못 따지며 싸우지 말고, 이 에너지로 신화와 신화창조를 지키기 위해 싸우자”라고 글을 남겼다.

에릭이 3월 17일 올린 인스타그램 캡처
에릭이 3월 17일 올린 인스타그램 캡처 ⓒ에릭 인스타그램

그는 ”서로의 이미지 자존심 모두 신화를 위해 내려놓고 대화에 나서준 동완이 고맙고. 둘의 싸움 중재해준 동생들 그리고 멤버들 고맙고”라고 김동완을 비롯해 멤버들의 도움을 언급했으며 ”무엇보다 각자 인생 살아가다 신화 위기란 소식 듣고 발 벗고 달려 나와 순식간에 상황 정리시켜버린 신창(신화창조)들. 진짜 대단하다. 니네가 짱먹어라 진짜. 잘 자고 모두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길”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덧붙여 ”내 인생에서 신화란 이름이 그렇듯, 신창의 인생에서 신화와 함께한 시간들이 자랑스러운 시간들이 되도록 다 같이 힘을 합쳐 봅시다”라면서 신화라는 이름을 지키기 위해 다시 한번 노력할 것임을 다짐했다.

에릭은 이와 함께 신화 멤버 6인과 신혜성과 이민우가 소속된 라이브웍스컴퍼니의 이장언 대표를 포함한 소셜미디어 단체 채팅방 대화 목록을 공개했다. 멤버들의 본명 가운데 ‘Poor monty’는 김동완으로 추측된다. 이를 통해 에릭은 지난 6년간 신화 단톡방에 김동완이 없었다는 불화설의 종지부를 찍고 확실히 새롭게 시작하게 되었음을 알렸다.

신화 에릭이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데뷔 2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하트(HEART)’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신화 에릭이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데뷔 2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하트(HEART)’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스1

다음은 에릭의 인스타그램 글 전문.

잠자고 있던 진짜 신화창조가 깨어나면 일어나는 일들.이렇게 빨리 정리 진정 시키고 단합 될줄은 몰랐음. 앞으론 우리끼리 비교하고 잘잘못 따지며 싸우지 말고, 이 에너지로 신화와 신화창조를 지키기 위해 싸우자

서로의 이미지 자존심 모두 신화를 위해 내려놓고 대화에 나서준 동완이 고맙고. 둘의 싸움 중재해준 동생들 그리고 멤버들 고맙고. 신화 본인들 보다 더 많은 시간 신화를 위해 고민해주고 신경써준 장언이형 고맙다

무엇보다 각자 인생 살아가다 신화 위기란 소식듣고 발벗고 달려나와 순식간에 상황 정리 시켜버린 신창들. 진짜 대단하다. 니네가 짱먹어라 진짜. 잘자고 모두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길

근데 2:16에 맞춰 올리는거 아니고 하다보니 이렇게 됨. 굿나잇. ps. 내 인생에서 신화란 이름이 그렇듯, 신창의 인생에서 신화와 함께한 시간들이 자랑스러운 시간들이 되도록 다같이 힘을 합쳐 봅시다.

 

황혜원: hyewon.hwang@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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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김동완 #에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