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지윤미가 운전 중 휴대전화를 사용해 지적을 받고 있다.

지윤미가 지난 19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영상 한 편이 문제가 됐다. 영상에서 지윤미는 한 손으로는 운전대를, 또 다른 손으로는 휴대전화를 잡은 채 운전을 하고 있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이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을 지적하자 그는 ”네비(게이션을 본 것) 입니다”라며 ”남양주 도로여서 앞에 차가 없었다”고 해명했다.

또 다른 네티즌이 ”차가 있고 없고가 무슨 상관인가”라고 되묻자 지윤미는 ”상관있다. 앞에 차가 있고 주변이 복잡한 상황에 저렇게 여유 부리면 그땐 위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방지 턱까지 있던 도로여서 남양주 쪽 차가 거의 없던 도로였고 방지 턱이 있어 속도도 더디게 가야 하는 상황이었다. 안전 운전했다. 보기 불편했다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은 법적으로 금지돼 있다. 도로교통법 시행령 29조에 따르면, 운전 중 휴대전화를 사용하면 벌점 15점을 부여받으며, 승용자동차의 경우 범칙금 6만원을 내야 한다.

지윤미는 과거 코미디TV ‘얼짱시대‘, KBS ‘후아유 - 학교 2015’, MBC 예능프로그램 ‘호구의 연애’ 등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