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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백종원이 최근 수제자 모집한 제주 돈가스집 근황을 들려줬다 (영상)

2018년 '골목식당'에 출연해 화제가 됐던 포방터 돈가스집이다

골목식당
골목식당 ⓒSBS

백종원이 제주도 돈가스집 근황을 들려주며 오리주물럭집에 일침을 날렸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선 방송 후 몰린 손님들로 인해 허둥대는 오리주물럭집의 모습이 그려졌다. 음식이 늦게 나갔고, 볶음밥 재료도 달라지는 등 손님을 맞을 준비가 부족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백종원은 오리주물럭집 사장에게 ”오늘 온 손님들은 다시는 (여기) 안 올 것”이라면서 감당할 수 있는 만큼의 손님만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백종원은 제주도 돈가스집을 언급하며 조언을 하기도 했다.

“돈가스집 봤어요? 손님 끊은 건 이유가 있는 거예요. 고집 세고 장인정신도 있지만, 맛을 유지할 수 있어서 그런 거예요. 100개 팔다가 사람이 들어와서 180개까지 갔는데, 지금 130~140개로 다시 줄였어요. 왜 그런지 알아요? 천 명씩 들어와서 면접 봤는데 뼈를 묻겠다던 사람들이 열흘 만에 나가, 5일 만에 나가. 못 해먹겠다고 다 나가니까 다시 줄이는 거예요. 완벽한 음식을 못 대접하니까. 거긴 돈 벌기 싫겠냐고. 500개 팔아도 되는 집인데. 못 팔아서 하루 180개, 140개를 팔았겠느냐. 그래서 내가 거길 존중하는 거예요.” 

 백종원이 언급한 돈가스집은 지난 2018년 11월 ‘골목식당‘에 나와 화제가 됐던 식당이다. 지난해, 제주도로 식당을 이전한 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수제자’ 모집 공고를 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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