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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엔드게임'이 미국에서 사전 예매에 돌입했다

이번 달 개봉이다.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사전 예매가 미국에서 시작됐다. 

예매가 개시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아톰 티켓 등 미국 영화 예매 사이트는 다운됐다. 트래픽이 갑자기 몰린 탓이다. 

미국 최대 극장 체인 AMC 역시 접속량 과부하로 예매가 지연됐다. 

AMC의 경우 공식 홈페이지는 물론 모바일 앱까지 접속이 불가능해지자 사과문을 게시하기에 이르렀다.

AMC 측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여러분 모두가 ‘어벤져스: 엔드게임’ 티켓을 예매할 수 있기를 바라지만 우리가 타노스의 핑거 스냅에 당한 듯하다. 사이트를 복구할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그동안 우리 홈페이지와 제휴 사이트에서 새로 고침을 눌러 보시라”라고 전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개봉 전부터 기록 경신을 이어가고 있다. 

ⓒMARVEL STUDIOS

아톰티켓은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사전 예매 첫날 티켓 판매량 기록을 경신했다며 이전 기록을 보유했던 ’아쿠아맨‘의 네 배를 뛰어넘었다고 밝혔다. 데드라인에 의하면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전편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예매 개시 후 첫 한 시간 동안 판매한 티켓의 세 배를 팔아치웠다. 

판당고에 따르면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가 세웠던 사전 예매 첫날 티켓 판매량을 예매 개시 6시간 만에 뛰어넘었다. 

국내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개봉은 미국보다 이틀 이른 4월 24일로 확정되었으나 사전 예매 개시일은 아직 알려지지 않은 상황이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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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