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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5월 03일 17시 40분 KST | 업데이트됨 2019년 05월 03일 17시 47분 KST

루소 형제가 "6일부터는 '어벤져스: 엔드게임' 스포일러 해도 괜찮다"라고 말하다

루소 형제 피셜.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아직 보지 못한 이들은 지난 열흘간 스포일러와 힘겨운 싸움을 벌여야 했다.

스포일러는 언제나 예상치 못한 순간에 맞닥뜨리게 된다. 학생의 일기장을 검사하다 결말에 대해 읽었다는 초등학교 교사나 영화 시작 직전 화장실에 갔다가 스포일러를 들었다는 이들도 있었다. 

오는 6일부터는 그 싸움이 더 힘들어질 전망이다. 루소 형제가 정한 스포일러 금지 기간이 끝나기 때문이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연출한 루소 형제는 2일(현지시각) 트위터를 통해 ”아직 ‘엔드게임’을 보지 못했다면 이번 주말에는 꼭 보시라. 스포일러 금지령이 월요일에 해제된다”라고 알렸다.

조 루소는 이날 미국 ABC ‘굿모닝 아메리카’와의 인터뷰에서 ”도대체 언제부터 영화에 대해 이야기해도 괜찮은 거냐”라는 질문에 ”스포일러 금지령이 언젠가는 해제되어야 한다. 이 영화를 만든 이유 중 하나는 관객 간의 대화를 위해서였다. 월요일(6일)이면 괜찮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첫 주에 모두가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니 2주 정도는 유예기간을 둬야 한다. 아직 보지 못했다면 빨리 보러 가시라”라며 ”월요일이면 다들 영화에 대해 말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루소 형제는 영화 개봉 전 팬들에게 스포일러 금지령을 내린 바 있다.

이들은 당시 ”‘어벤져스: 엔드게임’ 제작진은 지난 3년간 ‘인피니티 사가’에 놀라우면서도 감정적으로 강렬한 결론을 가져다주겠다는 목표 하나로 쉴 새 없이 일해왔다”라면서 ”앞으로 몇 주 안에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보게 된다면 스포일러를 유출하지 말아달라”라고 부탁했다. 편지 전문은 아래 기사에서 읽을 수 있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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