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2021년 12월 31일 13시 13분 KST

"진심 반했다" 영화 해리포터의 엠마 왓슨이 '말포이' 역 톰 펠튼을 10살 때부터 2년 이상 짝사랑하게 된 순간을 고백했다

두 사람은 현재까지 친한 친구로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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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에서 헤르미온느 역을 맡은 엠마 왓슨

1월 1일(현지시각) 방영되는 해리포터 20주년 기념 방송을 맞아 헤르미온느 역 엠마 왓슨이 어린 시절 말포이 역 톰 펠튼을 짝사랑했다고 밝혔다. 

Jim Spellman via Getty Images
해리포터 출연진

 

엠마 왓슨은 2012년에도 이 사실을 말한 바 있다. 엠마는 ”어린 시절 톰을 짝사랑했고 톰도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톰은 엠마를 친한 동생으로 생각했고 두 사람은 현재까지 친한 친구로 지내고 있다. 

엠마는 “10살에서 12살까지 톰 펠튼을 진심으로 짝사랑했다”고 조나단 로스 쇼에서 밝혔다. 

 

Warner Brothers
해리포터 극 중 말포이 역 톰 펠튼

 

톰 펠튼은 슬리데린 기숙사의 말포이 역을 맡아서 극 중 헤르미온느를 힘들게 하곤 했다. 엠마는 ”원래 나쁜 남자한테 끌리곤 하지 않는가. 톰은 3살 나이가 많았고 당시 스케이트보드를 멋지게 타는 모습에 반했다”고 말했다.

″영화 촬영장에 와서 촬영 예정표에 톰의 이름이 있으면 설렜다.”

″톰이 스케이트보드를 탈 때면 너무 멋졌다. 톰도 내가 자신을 짝사랑하는 걸 알았다. 하지만 그는 날 여동생으로만 대했다. 당시에 가슴이 아팠고 지금도 생각하면 가슴이 찢어진다.”

 

BRIAN RASIC VIA GETTY IMAGES
2003년 엠마 왓슨과 톰 펠튼

 

비록 엠마의 짝사랑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두 사람은 계속 친한 친구로 남았다. 

엠마는 ”톰과 어린 시절 이야기를 나누며 웃곤 한다. 현재는 진짜 친하게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톰은 ”엠마가 당시 나를 좋아한다는 걸 알았다. 12살 소년에게는 정말 기분 좋은 일이었다. 우리가 친해지고 친구가 될 수 있어서 좋다. 엠마와 과거를 함께 되돌아보며 웃곤 한다”고 말했다. 

 

Stephen Lovekin via Getty Images
해리포터 출연진

 

″항상 우리 두 사람은 친했다. 하지만 사귀거나 한 적은 없다.”

2018년 톰은 엠마와 계속 친하게 지내고 자주 만난다고 말한 바 있다. ”사실 우리는 자주 만난다. 단지 함께 있는 사진을 올리거나 일부러 알리지 않을 뿐이다.”

″엠마는 내게 특별한 친구다. 항상 보호해 주고 싶었다. 엠마는 언제나 친여동생으로 느껴졌다.”

 

 

 

 

*허프포스트 미국판 기사를 번역,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