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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 왓슨의 새 애인은 '글리'의 배우다

지난 몇 주 동안 왓슨과 함께 다양한 행사에 동행했다.

동화 같은 이야기가 있다. 미녀와 ‘글리’ 배우의 이야기다.

엠마 왓슨과 배우 겸 가수인 코드 오버스트리트가 사귀고 있다는 보도가 여러 매체를 통해 전해졌다.

장본인들 입에선 이에 대한 공식적인 발언이 현재까지 없다. 왓슨은 특히 개인 프라이버시를 매우 중요하게 여기는 배우로 잘 알려져 있다. 그런 왓슨과 오버스트리트의 손잡고 다니는 모습이 포착되어 할리우드가 떠들썩하다.

한 관계자는 소개팅으로 만난 두 사람에 대해 피플에 다음과 같이 말했다. ”두 사람이 데이트한 지는 꽤 된다. 하지만 아직은 시작 단계다. 잘 어울리지 않을 것 같지만, 사실 매우 비슷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배니티페어가 주최한 2018년 오스카 애프터파티에 참석한 엠마 왓슨. 
배니티페어가 주최한 2018년 오스카 애프터파티에 참석한 엠마 왓슨.  ⓒJEAN-BAPTISTE LACROIX via Getty Images
메르세데스 벤츠 어워드 파티 참석 중인 코드 오버스트리트.
메르세데스 벤츠 어워드 파티 참석 중인 코드 오버스트리트. ⓒPhillip Faraone via Getty Images

두 사람의 만남이 좀 갑작스러운 것 같지만, 사실 왓슨과 오버스트리트는 지난 몇 주 동안 다양한 행사에 동행해 왔다.

왓슨과 오버스트리트는 배니티페어가 주최한 2018년 오스카 애프터파티에 다른 친구들과 함께 나타났고, 월초엔 나타니엘 레이트리프 콘서트도 함께 관람했다.

오버튼(29)은 코미디/뮤지컬 들 ‘글리‘에서 샘 에번스 역할을 맡았었다. 5년 동안 방영된 글리는 2015년에 막을 내렸는데, 오버스트리트는 2017년 ‘홀드 온’이라는 싱글로 가수 데뷔에 성공했다. 

왓슨(27)은 테크계 사업가인 윌리엄 ‘맥’ 나이트와 2017년에 헤어졌다. 그 전엔 매튜 재니를 사귀었는데, 재니와의 이별이 얼마나 끔찍했는지 왓슨은 1주일 간의 ‘침묵’을 당시에 선언했다.

그 이후로 왓슨은 개인 생활이 노출되지 않게 더더욱 주의를 기울였다.

왓슨은 2017년 배니티패어 인터뷰서 ”난 일관성 있는 언행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인터뷰에서 남자친구에 대해 언급한 다음, 남자친구와 집 근처에서 산책하는 모습을 파파라치가 찍지 않았으면 하고 바라는 건 무리다. 자기가 원하는 것만을 주장할 수는 없다”라며 ”할리우드에선 사귀는 사람과 영화 홍보, 연기가 모두 엮여있다. 할리우드라는 서커스의 일부다. 내가 아끼는 사람이 그런 환경에 휘말리는 걸 난 바라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왓슨은 개인 생활을 드러내는 것에 대해선 매우 조심스럽지만, 여성 인권 관련한 자기 소신을 밝히는 대는 주저하지 않는다. 그녀는 ‘타임스 업’ 문신을 오스카 수상식에서 선보이며 여성을 겨냥한 성희롱 문제와 폭행에 공개적으로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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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프포스트US의 글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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