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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아 클라크가 '왕좌의 게임'에 작별인사를 고하다

대너리스 타르가르옌 역을 맡았다.

  • 김태우
  • 입력 2018.06.19 15:49
  • 수정 2018.06.19 16:08
ⓒHBO

‘왕좌의 게임’ 마지막 시즌이 공개되기까지는 아직 한참 남았지만, 일부 출연진은  이미 촬영을 끝냈다. 촬영을 마친 배우 중에는 대너리스 타르가르옌 역의 에밀리아 클라크도 있었다. 

클라크는 지난 17일(현지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에게 미리 작별인사를 고했다.

지난 10년간 제2의 고향이 되어준 장소에 작별인사를 고하기 위해 한 섬으로 향하는 배에 올랐다. 멋진 여정이었다. 꿈도 꾸지 못했던 삶과 앞으로도 계속 그리워할 가족을 내게 안겨준 것에 감사를 전한다. 

클라크는 어디로 향하는 건지 공개하지 않았지만, 그는 동료 배우들과 ‘왕좌의 게임’ 촬영지인 아일랜드 벨파스트에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동료 배우들은 댓글을 통해 시청자와 클라크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샘웰 탈리 역의 존 브래들리는 ”정말 최고였다. 정말로! 당신은 훌륭했다”라고 적었고, 세르세이 바라테온을 연기한 레나 헤디는 ”따뜻한 말이다. 사랑한다”라고 썼다.
칼 드로고 역의 제이슨 모모아 역시 클라크가 자랑스럽다며 댓글을 달았다.

한편, 클라크는 앞서 베니티페어와의 인터뷰에서 마지막 시즌을 언급한 바 있다. 그는 대너리스의 마지막 순간이 자신을 ”완전히 엉망으로 만들었다”며 이번 시즌 ”이상한 짓을 잔뜩 한다. 보면 알 것이다”라고 말했다.

‘왕좌의 게임’ 시즌8은 오는 2019년 방영 예정이다.

 

허프포스트US의 ‘Emilia Clarke Says Goodbye To ‘Game Of Thrones’ In A Heartfelt Post’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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