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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와 캐나다 가수 그라임스의 첫 아이 이름은 'X Æ A-12'이다

3년째 공개 열애 중인 두 사람 사이에서 아들이 태어났다.

  • 김태우
  • 입력 2020.05.06 16:18
  • 수정 2020.05.06 16:31

테슬라 창업자 일론 머스크와 캐나다 가수 그라임스가 첫 아이 출산 소식을 알렸다.

멧 갈라에 참석한 일론 머스크와 그라임스
멧 갈라에 참석한 일론 머스크와 그라임스 ⓒTheo Wargo via Getty Images

일론 머스크는 지난 5일(현지시각) 아들이 태어났다는 소식을 전하며 아들의 이름과 사진을 공개했다. 아이의 이름은 X Æ A-12 머스크로, 굉장히 깊은 뜻을 내재하고 있다.

그라임스에 따르면 첫 글자인 X는 미지수를, Æ는 중국어로 사랑을 뜻하는 아이(애, 愛) 또는 인공지능을 의미한다. 또 A-12는 그라임스와 머스크가 가장 좋아하는 항공 병기인 SR-71(*그라임스의 트윗에는 SR-17로 잘못 표기됐다)의 전신 모델을 의미한다. A는 그라임스가 좋아하는 곡의 제목인 ‘아크엔젤(Archangel, 대천사)’을 뜻하기도 한다. 

그라임스와 머스크는 지난 2018년부터 3년째 공개 열애 중이다. 그라임스는 임신 사실을 밝힌 지 4개월 만인 지난 4일 첫 아이를 품에 안았다. 머스크에 따르면 그라임스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상태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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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테슬라 #일론 머스크 #그라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