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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5월 27일 18시 07분 KST

"연수, 민수 편하게 살려면 돈 벌어야" 한국 정착 위해 면접 본 일라이의 답변은 같은 직장인으로서 약간 속이 터진다(우이혼2)

상하차, 촬영, 번역까지 다 잘하는데 연봉 많이 받아야지!!!

TV조선
면접 보는 일라이 

지연수의 소개로 식물 유통회사에서 일하게 된 일라이. 못 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다르게 상하차, 촬영, 자막 번역 등 웬만한 업무들을 능숙하게 소화한 그였지만 ‘고구마’는 따로 있었다.

27일 공개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2’의 예고편에서는 돈을 벌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일라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식물 유통회사에서 택배 포장 및 상하차, 상품 촬영, 한글 자막을 영문으로 번역하는 등 다양한 업무를 책임진 일라이는 난관에 마주할 것이라는 걱정과는 다르게 능숙한 모습을 보이며 회사 직원들과 대표의 환심을 샀다.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2'
일라이.

업무를 마친 일라이를 찾은 회사 대표는 ”대표로서 욕심난다”며 일라이를 직원으로 들이고 싶어 하는 태도를 보였다. 대표는 ”숙소와 어느 정도의 페이를 맞춰주겠다. 서로 조건을 맞춰보면 좋을 것 같다”며 일라이를 적극적으로 고용하고자 하는 마음을 내비쳤다. 이어 대표는 ”연봉이 얼마든 상관없어요?”라 물었고, 일라이는 그의 질문에 ”저는 빚만 갚으면 되니까. 생활비는 솔직히 필요 없고, 빚이 매달 꼬박꼬박 나가는 게 있다”라고 대답했다.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2'
일라이.

일라이는 이어 ”돈을 벌어야 된다는 생각에 (일을 지원했다.) 그래야 연수랑 민수가 편하게 살 수 있으니까”라며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편하게 살려면 생활비는 가장 필요한 요소 중 하나다. 더불어 회사 사장에게 일라이는 ”욕심 날만큼” 뽑고 싶은 인재인 상황 속, 일라이는 적극적으로 연봉을 협상하는 대신 ”얼마든 상관없다”는 모습을 보이며 답답함을 샀다. 같은 직장인으로서는 복장 터지는 상황이 아닐 수 없다.

한편, 회사에서 돈을 벌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일라이의 모습은 27일 오후 10시 TV조선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문혜준 기자: huffkorea@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