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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등교수업 확대 후 처음으로 초등학생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작관악교육지원청 관내 초등학교다.

전국 유·초·중·고교 등교 확대 첫날인 19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매여울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수업을 듣고 있다.
전국 유·초·중·고교 등교 확대 첫날인 19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매여울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수업을 듣고 있다. ⓒ뉴스1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 학생이 1명 추가됐다. 지난 19일 각급학교가 등교수업을 확대한 이후 처음으로 학생 확진자가 발생한 것이다.

22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동작관악교육지원청 관내 한 초등학교에서 전날(21일) 학생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학생은 아버지가 먼저 확진된 이후 지난 20일 진단검사를 받고 하루 만에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 학생은 원격수업을 듣고 있어 교내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등교수업 시작 시기와 관계없이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 학생은 254명, 교직원은 63명 등 총 317명으로 늘어났다.

서울에서 학생 확진자가 나온 것은 지난 16일 동작관악교육지원청 관내 한 고등학교에서 1명이 확진자로 분류된 이후 닷새 만이다.

교직원의 경우 지난 14일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관내 한 중학교에서 1명이 확진된 이후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

교육부의 등교수업 확대 방침에 따라 서울에서는 지난 19일부터 유·초·중학교도 고등학교와 마찬가지로 등교 인원을 기존 3분의 1에서 3분의 2로 확대해 등교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초등학교의 경우 1학년 ‘매일 등교’를 시행해 전체 602개 학교 가운데 578곳(96.0%)이 1학년을 매일 등교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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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서울 #학교 #초등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