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열애 인정' 현아와 이던이 소속사에서 퇴출됐다

열애를 인정한 지 40여 일 만이다.

큐브엔터테인먼트가 가수 현아와 펜타곤 멤버 이던을 퇴출했다. 

ⓒ뉴스1

큐브엔터테인먼트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아와 이던의 퇴출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큐브 측은 이날 ”아티스트 매니지먼트를 하는 데 있어 서로 간의 신뢰와 믿음을 최우선으로 일해왔다며 ”수많은 논의와 고심 끝에 현아, 이던 두 아티스트와는 신뢰 회복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어 퇴출을 결정지었다”고 전했다. 

이들은 결국 열애를 인정한지 42일 만에 소속사에서 쫓겨나고 말았다. 

두 사람은 지난 8월 연합뉴스와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2년째 열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큐브 측은 두 사람의 열애 인정 인터뷰가 나오기 전, ″사실무근”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했지만 결국 ”커뮤니케이션 오류가 있어 잘못된 보도가 나가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입장을 번복해야 했다. 이는 현아와 이던이 독단적으로 인터뷰를 감행했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현아는 당시 팬들 앞에서 ”솔직하고 싶었다”며 열애를 인정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밝혔고, 이던 역시 지난 7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다음번에 어떤 모습으로 우리 어떻게 다시 만나게 될지 저도 잘은 모르겠지만 그때까지 아프지 말고 좋은 일 만 가득하길 기도하며 잘 지내고 있겠다”며 심경을 밝혔다. 

한편, 현아와 이던은 열애 인정 후 활동을 잠정 중단한 상태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열애 #열애설 #현아 #펜타곤 #이던 #인정 #큐브엔터테인먼트